상자 안에 50ml 크림+작은 스파출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림은 한 손에 잡히는 크기.
내장된 스파출라는 손가락 정도의 넓이에 크림을 적당량 뜨기 좋은 크기 입니다.
쓰고 나면 물로 세척하거나 귀찮은 날에는 거즈로 한 번 닦아주는 식으로 청결을 유지해줬습니다.
저 처럼 작은 물건 잘 잃어버리는 분들은 크림과 함께 상자에 보관해 줍시다:)
손등 절반을 듬뿍 덮을 정도로 크림을 떠서 손등에 시험 삼아 도포해 보았습니다.
도포 직후 부터 손에서 청량감이 느껴지고 5분 정도면 끈적거림 없이 거의 흡수가 완료 됩니다.
10분 후에는 얇게 형성된 수분 막 이외에 따로 유분기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크림을 바르고 10분이 지난 후 튼튼하게 수분 방어막이 형성된 왼쪽 손등과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오른쪽 손등의 차이입니다.
모이스처라이징 젤크림을 사용한지 1주, 다른 안티박 시리즈를 사용한지 어언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before와 after사진에서 약간의 조명 차이가 있지만 컴플렉스였던 턱의 여드름과 붉은 자국이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그간 다른 수분크림은 유분기 때문인지 사용 후 트러블이 더 심해져 구입 후에도 한 두번 사용하고 눈물을 흘리며 구석에 고이 모셔둬야 했는데
안티박은 유분기를 잡아주면서도 다음날 점심 시간만 지나면 뜨던 화장도 착 밀착시킨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상이 없다면 재구입할 예정입니다.
★ ★ ★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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